경남 창원보훈지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1급 중상이자 중 고령자와 95세 이상 고령 국가유공자와 유족 40명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위문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보훈지청은 이날 요양시설인 마산시니어카운티에 입소해 계시는 100세 고령의 국가유공자 유족 박모씨를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씨는 아들이 꽃다운 나이에 미혼으로 6·25전쟁에서 전사한 후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아들을 평생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강성만 지청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국민들이 그 희생과 공훈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