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오늘 올해도 

언덕에 자라고 있는 진달래를 뜯어 주방에서 준비해준 찹쌀반죽을 이용하여 예쁜 진달래화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찹쌀반죽을 동글동글 굴려 넙적하게 펼친후 이쁜 꽃과 미리준비한 식용꽃을 이용하여 모양을 만들고 노릇노릇하게 구어 설탕을 솔솔 뿌려 간식으로 드셔보셨습니다. 이쁜꽃잎들을 올리면서 남자어르신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전병처럼 반죽을 얇게해서 부치면 더맛있다고 하시는 어르신도 계셨고, 내가 노릇노릇 구워줄테니, 만들어 달라는어르신분도 또 다 만든 전병을 입어 넣어주시는 어르신분들도  너무 맛나게 드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화사한 꽃잎을보며, 눈으로 한번  꽃향을 맡으며, 후각으로 또한번, 손으로 이용한 오감활동 프로그램으로 활기찬4월을 만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직접보고 만들어보는 시간을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겁게시간이었습니다.​